개인정보 전문기업 소만사에서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 ‘VD-i(브이디아이)’의 개방형OS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윈도우OS만 지원했던 ‘VD-i’ 게스트OS를 개방형OS(리눅스)까지 확대한 것이다.
‘개방형O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OS 종속성을 탈피하기 위해 개발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소만사는 정부 클라우드 전환전략에 발 맞추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개방형OS를 위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환 개발’사업을 통해 고도화를 진행하였으며,
최근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VD-i’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임환철 상무이사는 “공공기관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되어 직원1인이 PC 2대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온북’이 도입될 경우 노트북 1대로 업무처리가 가능해지고 공간제약이 해소된다. “고 말했다.
이어 “소만사의 ’VD-i’는 출시 2년 만에 대기업 민간시장에서 외산 솔루션을 7회 이상 윈백한 제품으로
비용뿐만 아니라 기술측면에서 모두 외산제품보다 우위에 선 평가를 받았다”며
“은행 등 민간시장은 공공시장에서 요청되는 것보다 매우 높은 수준의 제품 완성도를 요구하는 만큼,
공공고객에게도 자사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통해 국산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 품질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D-i’는 국내 3대 은행 중 하나인 A금융, 세계1위 디스플레이 제조 B기업, C증권사 등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