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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R 시행, 각광받는 제품은?

[] | 2018-05-29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이 25일 시행됐다. GDPR 대응에 필요한 솔루션 관심이 높다. 데이터베이스(DB)와 데이터 암호화, 개인정보관리, 정보보호컨설팅 기업이 GDPR 대응법 제시에 한창이다. 유럽서 사업을 하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은 GDPR 준비가 미흡하다. GDPR는 국내 개인정보보호법과 달리 구체적 기술·관리적 보호조치를 명시하지 않는다. 기업 스스로 유럽 거주민 개인정보를 보호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기업 내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DB나 관련 문서를 암호화하는 시장이 꿈틀 댄다.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GDPR에 맞춘 제품도 나왔다. GDPR 대응 체계를 수립하는 컨설팅도 있다.
EU GDPR이 시행됐다. GettyImages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EU GDPR’에 맞춘 버전으로 출시했다. 유럽 주요 국가인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개인정보 패턴을 추가했다. 나라별 개인식별정보(한국 주민번호), 운전면허번호, 핸드폰번호, 여권번호 4종류를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 더했다. PC, DBMS, 파일서버에 무단 방치된 EU 거주자 개인정보를 검색하고 삭제하는 게 가능하다. EU거주자 개인정보를 USB에 복사 때 출력 시, G메일 등 인터넷 통한 외부 반출 때 사전에 통제할 수 있다. 유럽 개인정보 패턴은 소만사 DLP솔루션인 △프라이버시-i △메일-i △서버-i △DB-i에 적용됐다. 신규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http://www.etnews.com/2018052800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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